<대표이사> 상법에서는 대표이사의 임기를 따로 정해 놓고 있지 않습니다. 그러나, 대표이사는 언제나 이사직을 겸하고 있기 때문에, 이사직에 대한 임기가 만료되는 시점에 대표이사의 임기도 만료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.
<이사> 상법383조 2항은 "이사의 임기는 3년 을초과하지 못한다." 라고 명시되어 있으며, 상법383조 3항은 "제2항의 임기는 정관으로 그 임기중의 최종의 결산기에 관한 정기주주총회의 종결에 이르기까지 연장할 수 있다." 라고 되어 있습니다.
따라서 이사가 취임후 3년이 되면, 중임등기신청 혹은 퇴임등기를 하셔야 합니다, 임기를 연장 할 수 있는 경우는, 예를 들어 이사의 취임일이 2010년 1월인데, 정기주주총회일이 3월인 경우, 2013년 3월까지(약2개월간)임기를 연장할 수 있습니다.
<감사> 상법 401조에 "감사의 임기는 취임 후 3년내의 최종의 결산기에 관한 정기총회의 종결시까지로 한다" 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. 통상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정관은 상법을 준용하여 작성 된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, 대부분 위 내용이 정관에 명시 되어 있습니다.
따라서 감사는 취임 후 횟수로 3년째 되는 해의 결산기(정기주주총회 일)까지가 임기가 만료되는 날 입니다. 예를 들어 2010년 8월에 감사가 취임했다면, 12월 결산법인 이라는 가정하에 2011년 3월말일 까지가 1년째 결산기, 2012년 3월말일 까지가 2년째 결산기, 2013년 3월말일 까지가 3년째 결산기가 됩니다. 따라서 이 경우에는 2013년 3월말 까지가 감사의 임기라고 보시면 됩니다.
대표이사, 이사, 감사는 임기가 만료되는 날 이후 2주간내에 중임 혹은 퇴임 등의 등기를 해야하며, 위 임기만료 후 2주간내에 등기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가 발생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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